'CES 2024'에 참가한 펀진 임직원 (사진=펀진)
'CES 2024'에 참가한 펀진 임직원 (사진=펀진)

펀진(대표 김득화)은 신년사를 통해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분야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AI는 거의 모든 산업 영역으로 확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이는 로보틱스 분야도 마찬가지다.

펀진은 지난 해 로보틱스 AI 기업을 타이틀로 AI 플랫폼과 AI 소프트웨어는 물론 민간 로보틱스 AI 분야와 국방분야까지 빠르게 시장 확대를 이뤄냈다. 올해는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 향후 국내외 로보틱스 분야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함께 '펀진'의 뜻처럼 즐겁게 전진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펀진은 자율 로봇분야와 국방분야에서 다중 로봇의 임무 할당, 경로 계획 알고리즘을 적용한 '란자'와 '에스퍼' 최적의 공격을 위한 킬웹매칭 조합을 AI로 분석하는 'KWM', AI ML옵스 ‘파이프 3.0’ 등을 서비스 중이다.

한화시스템, HL 만도 등 다양한 기업과 공동으로 로보틱스 AI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140억원 매출을 달성, 2023인공지능산업대상에서 'AI타임스 회장상' 수상, '코리아 AI 스타트업100 기업' 선정과 함께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선정 '이머징 AI+X 톱 100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세웠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그간 쌓아온 AI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증거”라며 “기술개발과 함께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펀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 참가해 국내외 기업들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AI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김 대표는 “2024년에도 다수 AI 및 국방 관련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의 기회를 만들어 청룡처럼 비상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