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전문 비스텔리젼스(대표 이한주)는 2024년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전환을 위한 신규 솔루션을 공개, 데이터 중심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리브랜딩 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솔루션은 '그랜드뷰 APM' '엣지 옵스'와 같이 제품의 기능 중심으로 구성, 적용 순서와 연계, 확장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데이터 가치와 품질을 높여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디지털전환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옵스 기반의 신규 솔루션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코스모스(KOSMOS)'라는 이름의 신규 브랜드를 통해 기존 제품 라인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데이터의 수집 ▲데이터의 맥락화와 시각화 ▲데이터의 지능화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생산현장에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 고객의 개발과 생산, 운영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한주 대표는 "기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공정 간의 데이터 사일로 문제와 피드백의 부제, 부서간 공유의 어려움 등 도입 후 목표 성과를 내기까지 시간과 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고 그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제는 기업 데이터에 집중해 자동화 설비, 현장 제어와 운영 등 전사 차원으로 데이터를 관리, AI시대 자율생산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텔리젼스는 향후 세미콘코리아를 시작으로 전시회와 제품페이지를 통해 KOSMOS 플랫폼을 알리고 데이터 옵스 기반 디지털전환 확산에 대응할 계획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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